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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제3의 여인 가족관계 김희영 프로필 인스타그램

johie 2023. 6. 16. 15:58

노소영에 "미술관 빼라"는 SK의 소송, 다음달 14일 선고
- 2023. 6. 15

노소영씨가 관장으로 있는 미술관 '아트센터 나비'의 부동산을 비워달라고 SK가 청구한 소송의 판결선고기일이 다음 달로 지정됐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장성학 부장판사는 SK이노베이션이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낸 부동산인도청구 소송의 판결선고기일을 다음달 14일로 잡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14일 아트센터 나비를 상대로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SK이노베이션이 퇴거를 요구하는 부동산은 아트센터 나비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이랍니다.

노 관장 측이 지난달 9일 소장을 송달받고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 경우 시건은 무변론으로 재판이 종결되게 된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피고가 소장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청구의 원인이 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보고 변론 없이 판결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0년 12월 전신인 워커힐 미술관을 계승해 재개관한 아트센터 나비는 SK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입주해 실질적인 그룹 본사 역할을 하는 SK 서린빌딩에 위치해 있다. 아트센터 나비의 계약기간은 이미 2018~2019년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혼 소송을 통해 노 관장은 위자료 3억 원과 함께 최 회장이 가진 SK 주식의 50%, 현재 가액 1조 원가량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지난해 12월 1심은 SK 주식은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며 위자료 1억 원과 현금 665억원만 인정했다. 양측이 항소하면서 2심 소송이 진행 중이랍니다.

노 관장은 이혼 소송과는 별도로 지난 3월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답니다.

딸 이어 아들도…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에 탄원서 제출
- 2023. 5. 16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에 돌입한 가운데 자녀들이 법원에 잇따라 탄원서를 제출했답니다.


1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장남 인근씨는 이날 부모의 이혼소송을 심리하고 있는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강상욱·이동현 부장판사)에 진정서 등 탄원서를 냈다. 두 부부의 차녀이자 누나인 민정씨에 이어 하루 만이다.

민정씨는 중국 베이징대를 졸업한 뒤 해군에 자원입대해 3년간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등 험지에서 장교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

이후 2019년부터 SK하이닉스에서 바이오 분야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해 휴직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원격의료 기업인 '던'(Done)에서 자문역으로 일하고 있다. 인근씨는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 E&S에서 근무 중이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노 관장은 1심 선고 뒤 한 언론 인터뷰에서 딸이 "여기서 그만두는 엄마가 내 엄마인 것은 싫다"고 대답했다는 대화 내용을 밝힌 바 있답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혼외 자녀가 있다고 밝히고 2017년 7월 노 관장과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이혼에 응하겠다고 입장을 바꿨고 이후 맞소송을 냈답니다.

노 관장은 위자료로 3억원, 재산분할금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절반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다만 1심 재판부는 "원고(최 회장)는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분할로 665억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양측이 모두 항소해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심리가 예정돼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