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월드뮤직밴드 아코디엠의 기타리스트이자 작-편곡가 천상혁의 첫 번째 EP 앨범 'From Here'가 발매됐습니다.
천상혁은 아코디엠 멤버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세션 활동을 이어온 바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깊이 있는 감성의 기타 연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천상혁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음악적 여정을 발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껴왔지만, 인천음악창작소와의 만남이 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앨범은 그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이고 진지한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천상혁은 "음악을 하는 일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돌아보며, 이번 앨범을 발매하면서도 눈에 밟힐 아쉬움이 남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도전하는 마음으로 From Here를 여러분께 선보입니다"라고 전했답니다.
'From Here'는 기타 한 대로만 채워진 감성적이고 진지한 음악을 담고 있다. 그는 복잡한 기교보다는 기본기와 감정선에 집중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Before'를 비롯해 'Maybe', 'Resurgence', 'Isn't Here'까지 총 4곡이 담겼다. 다양한 트랙들은 그의 섬세한 연주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다.
천상혁의 기타 연주는 퍼커시브 기타 스타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번 앨범에서도 그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이 돋보인다. 그는 음악적 기법보다 감정과 메시지의 전달에 중점을 두며, 앨범을 통해 깊고 진지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천상혁은 이번 EP 앨범 'From Here' 발매를 계기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진지한 음악적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
한편, 천상혁의 첫 EP 'From Here'는 지난달 8일 발매됐다.
가을 적시는 한국 가곡의 향연.. 스트라디움 '그리움, 바람에 싣고' 10일 개최 -2016. 9. 8.
국내 최대 고음질 음원 서비스 ‘그루버스(groovers)’가 오는 10일 오후 4시 한남동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 ‘그리움, 바람에 싣고’를 연답니다.
이번 공연은 스트라디움에서 라이브로 녹음해 지난 4월 발매한 테너 이재욱·바리톤 송기창의 가곡 앨범 ‘마음에 그리는 노래’에 이은 스트라디움의 한국 가곡 프로젝트 2탄이다. 테너 이재욱·하만택, 바리톤 송기창·김진추 소프라노 강혜정·김수연,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등 국내 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7명의 성악가와 피아노 이영민, 기타 천상혁, 바이올린 임성윤, 첼로 홍지연, 하모니카 장석범 등 젊은 기악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일반 가곡 연주회와는 다른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장 라이브 녹음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된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황병준 감독이 레코딩을 총괄하고, 음원은 추후 벅스뮤직을 통해 유통된다.
스트라디움은 “이번 가곡 공연을 비롯해 재즈·클래식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을 기획, 고객들이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고 음악을 통해 감동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