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오후 7시 방송 예정인 채널S 오리지널 ‘임원희의 미식전파사’에는 MC 임원희가 배우 윤종훈과 함께 낭만 미식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답니다.
이날 임원희는 “사전에 많은 조사를 했다. 데뷔전 힘든 서울생활과 긴 시간 극단에서 활동 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윤종훈을 향한 관심을 표한다. 이에 윤종훈은 “단 돈 70만 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 여유롭지 못한 생활에 힘들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집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월세를 단 한번도 올리시지 않았다”고 밝혀 임원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또한 그는 “이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를 다시 찾아 뵀는데, 할아버지께서는 이미 돌아가셨고 할머니께서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셨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임원희는 “윤종훈 씨를 수식하는 호칭이 많다. 특히 ‘병약섹시’가 인상적인데, 나도 ‘더티섹시’여도 좋으니 섹시하다는 이미지를 가져보고 싶다”며 부러움을 나타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윤종훈은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시청자들께 인사를 드리고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생긴 별명이었다. 최근엔 예능을 하며 ‘윤선비’라는 별명도 생겼는데 마음에 든다”며 활짝 미소를 짓는답니다.
이어 그는 “출연하는 게스트에게 이토록 많은 관심을 주셔서 많은 동료와 관계자들이 ‘미식전파사’에 대해 좋게 이야기 한 이유를 알겠다”라면서, “오직 형만이 가능한 방송이다. 오늘 너무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느껴진다”며 임원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인다.
윤종훈이 10년간 동거해온 중학교 동창의 정체를 깜짝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윤종훈이 신입 편셰프로 첫 등장해 자신의 일상과 요리 실력을 공개했답니다.
방송 초반, 윤종훈은 집 안 곳곳에 커플템이 가득한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다른 방을 슬쩍 열어보며 “아직 자네”라고 말해 ‘결혼했나?’라는 의혹을 키웠다. 이어 “동거한 지 10년 넘었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종훈의 동거인은 바로 중학교 동창 오현탁 씨. 방송을 통해 드러난 둘의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선사했다. 윤종훈은 서울에서 처음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살았던 인연을 회상하며 “지금 생각해보니 너랑 나랑 같이 살 운명이었나 보다”고 웃음을 지었다. “여자였다면 결혼했을 사람” 극찬 쏟아진 우정
윤종훈은 이날도 평소처럼 동거인을 위해 한식 아침상을 차렸다. 한정식 수준의 메뉴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아침 밥상은 ‘편셰프’ 출연자들까지 감탄하게 했다. 잠에서 깬 오현탁 씨는 놀라는 기색 없이 차려진 음식을 담담히 즐기며 “다 맛있다”고 짧게 평가했답니다.
오현탁 씨는 윤종훈에 대해 “이렇게 완벽한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다. 여자였으면 결혼했을 것”이라며 10년간 동고동락한 친구에 대한 진심 어린 극찬을 덧붙였다. 그는 이어 “드라마 촬영을 가도 냉장고에 밥을 해놓고 갔다. 한 번도 밥을 굶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윤종훈의 세심한 배려를 엿보게 했다.
10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우정은 때때로 연인으로 오해를 살 정도로 돈독했다. 오현탁 씨는 “가끔 사람들이 우리 둘이 사귀냐고 묻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훈도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잘 맞는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강조했다.
방송에서 윤종훈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준비 중인 근황을 밝히며 “요리의 근본은 한식이다. 하루 30초라도 칼질 연습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첫 등장부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보여준 그는 이날 방송에서도 차분하고 세심한 요리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년 간 윤종훈의 수랏상을 먹어 본 오현탁 씨는 “한식은 역시... 윤종훈 이야”라며 극찬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