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7남 2녀 중 여섯째, 배우자 구정옥(1968년생, 1991년 결혼), 딸 김민주(1992년생), 아들(1999년생)
김종서 "나도 패션 사업가" ..쇼핑몰 벨웨스트 오픈 2008. 12. 8
록커 김종서가 온라인 쇼핑몰을 열고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김종서는 8일 쇼핑몰 '벨웨스트를 열었다. 국내 록커로는 처음 시작하는 쇼핑몰 사업으로, 김종서는 서태지와 함께 국내 가요계에 체계적인 코디네이션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던 주인공이다. 이전 스타들은 대부분 코디없이 직접 의상을 구하고 맞춰 입어왔답니다.
평소 세련된 의상을 선보여온 김종서는 "음악과 패션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비틀즈의 모던한 의상, 섹스피스톨즈의 펑크의상도 모두 음악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요소였다"고 패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사이트를 개설하는데 자문을 한 김종서의 아내 구정옥씨가 바로 서태지 의상을 책임졌던 유명 스타일리스트 출신이라는 사실. 김종서는 아내 구정옥씨에 대해 "현재 일본에 머물며 끊임없는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며 "세련된 패션을 소개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서가 이번 사이트를 준비해온 것은 무려 2년 간. 직접 일본,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를 다니며 제품을 공수하고 거래 업체를 개척해왔다. 연예계 코디네이트 사이에서도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이 수두룩하다"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종서 "늙지 않는 비결? 호흡 훈련 위해 매일 운동...최근 '달팽이' 리메이크 -2025. 2. 16.
가수 김종서가 호흡 훈련을 위해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며 관리 비법을 언급했다.
16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서와 전화 토크가 펼쳐졌습니다.
“김종서 씨의 별명 중에 늙지 않는다고 냉동인간이라고 있다. 관리 비결이 뭔가?”라는 질문에 김종서는 “매일 운동을 한다. 어쨌든 일상에서 하루에 한 시간은 그냥 뺀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한다. 근데 운동의 목적이 근육을 만들고 이런 게 아니고 노래를 하려면 호흡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호흡훈련 때문에 운동을 하는 거다. 유산소도 하고 근력운동도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진짜 존경스럽다. 항상 뵈도 그대로다”라는 박명수의 말에 “20대 30대 때는 한숨도 안 자도 노래를 잘했는데 나이가 40대 중반 넘어가니까 내가 몸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더라. 아예 그렇게 마음을 먹고 평생 노래를 해야 하니까 관리를 하고 있던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달팽이’에 대한 토크도 펼쳐졌다. 김종서는 “패닉의 달팽이를 리메이크했다. 언젠가는 불러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적 씨한테 허락을 받고 작년 중순부터 작업을 해왔다”라고 털어놓으며 즉석에서 라이브로 ‘달팽이’의 한 소절을 들려주기도.
노래를 완성한 후 이적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김종서는 “들려줬더니 패닉의 달팽이는 20대 젊은 달팽이였다면 내가 부른 달팽이는 희로애락을 겪은 달팽이라는 반응이었다. 제 노래를 듣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곡에 부합하는 답변이라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