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2)측근이 배우 채수빈(21)과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러나 채수빈 측은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후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21일 오전 일간스포츠에 "구자욱과 채수빈이 열애 중이다.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 막 사랑을 싹 틔운 조심스러운 커플이니 아름답게 봐달라"고 밝혔다.
구자욱과 채수빈의 열애설은 서울역을 걷는 사진이 찍히며 알려졌다. 사진은 흐릿하지만 목격담을 통해 구자욱과 채수빈이라는 사실이 퍼졌고 이들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한편, 구자욱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현재 내야수-외야수를 오고 가며 맹활약 중이다. 타율 0.329에 85안타 9홈런 38타점 12도루로 올 2015시즌 신인왕 후보 1순위로 각광받고 있다.
채수빈은 갓 데뷔한 신예 배우로 KBS 2TV 주말극 '파랑새의 집'에 출연 중이다. '테이크 아웃'에서도 주연을 맡은 그녀는 드라마 '스파이' '원녀일기' 영화 '나의 독재자'에도 출연했고 '파랑새의 집' 종영 후 영화 '로봇, 소리' 촬영을 앞두고 있는 등 2015년도의 블루칩 신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31세’ 채수빈, 결혼 걱정 “이상형=믿을 수 있는 사람..외형 중요 NO -2025. 2. 19
배우 채수빈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타로 보고 단단히 삐진 채수빈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채수빈은 이상형에 대해 묻자 “나쁜 남자 안 좋아한다. 일단 똑똑해야 한다.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왜냐면 저희 아빠 공부 진짜 잘했는데 IQ가 진짜 높으신데 EQ가 낮아서 엄마한테 진짜 혼나셨다”라고 밝혔답니다.
또 채수빈은 “외형적인 거는 이제 크게 중요하게 느끼진 않는 것 같다. 물론 이제 ‘아예 절대 얼굴 안 봐’ 이건 아니지만 호감 가는 사람이면 좋고 제일 중요한 건 말이 잘 통하고, 끊임없이 대화가 잘 이어지면 좋다. 티키타카가 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용진은 “나도 연애할 때 하루에 8시간씩 이야기했다. 지금은 8분도 안 한다. 나중에 말이 없어지니까 연애 때 말을 많이 하나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채수빈은 결혼운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는 “지금은 일을 하고 있고 해서 당장 결혼은 할 수 없는 상황안데 늦게 결혼을 하려고 했을 때 아무도 없을 수 있지 않냐. 결혼은 언제쯤 하는 게 좋을지”라며 “아직 결혼생각까지는 없다”라고 말했다.
타로점 결과, 이용지는 “무엇을 하든지 간에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도 많다”라고 했고, 채수빈은 “사주에서 인복이 진짜 좋다고 나온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이거는 선택하기 나름인데 본인이 ‘이 남자가 괜찮은데 얘랑 결혼해야지’ 하는 거다. 본인의 결정에 달려있다. 결혼을 했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게 아니라 천천히 올라간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