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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 프로필 부인 아내 나이 가족

johie 2022. 5. 25. 11:58

지난 2021년 7월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초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이자 저서 '눈 감으면 정말로 보이는 것들'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신순규씨(당시 나이는 54세)가 신작 에세이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로 돌아왔답니다.


미국 현지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느낀 생각들을 견고함(Durability)과 아울러서, 자기 사랑(Self-love), 동기 부여(Motivation), 배려(Consideration) 등 3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랍니다. 신씨는 당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삶이 어렵다고도 정말로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함편 '어둠'은 시각장애인이 느끼는 어둠이라기보다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혼란스러움,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겠는 그런 현재의 세상을 의미한답니다.  세상은 불공평한 곳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찾는다는 생각이랍니다.


참고로, 미국 유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을 돕는 야나(YANA)의 이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야나'는 'You Are Not Alone(너는 혼자가 아니야)'의 약자랍니다.


"저는 한국에 부모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에도 가족이 있어 두 가족이나 있죠. 하지만 매년 4000명 정도의 아이들이 보육원에 맡겨지거나 길거리에 버려지는 등 가족이 없는 아이들도 많던 것입니니다. 그래서 내 힘으로 지인들과 함께 그런 불공평을 조금이나마 줄여보자 라고 생각을 했죠."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