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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자녀

johie 2022. 7. 4. 10:34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와 관련해 2022년 7월 4일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답니다. 인사 문제와 관련해 "전 (문재인)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도 덧붙였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김승희 후보자가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됐으며, 야당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임명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자기가 맡을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 정부에서는 그런 점에선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저는 자부한다. 정말로 전 정부에 비교할 바는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답니다.


이에 이전에 윤 대통령은 "결국 공무원이라고 하는 건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다. 그리고, 국민의 재산을 책임지는 사람이라 볼 수 있다"라고 운을 뗀 뒤 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위와 같이 입장을 밝혔답니다. 또한 "도덕성면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을 보면 비교가 저는 될 수 없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정부는 (전 정부와는) 다르기 때문에, 참모와 동료하고도 좀 논의를 해보겠다"라고 여지를 남겼답니다.


그러면서 "어찌됐든 신속하게 이제 장관 후보자들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거취에 대해선)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인 상황이다"이라고 답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이날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해서만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할 것으로 보인답니다. 


참고로, 윤 대통령은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면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가 계속 나오고, 그 원인이 '인사 문제'라는 지적에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묻자 "전 뭐 선거 때도, 진짜로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하지 않았다"고만 답했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여론조사는)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며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