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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고향 프로필 나이 학력 가족 부인 아내 이승아

johie 2022. 9. 17. 00:44

범죄분석전문가 표창원이 이북 출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표창원이 출연해 허영만과 화천 여행을 떠났답니다.

이날 허영만은 표창원에게 "진짜 좋아한다. 제가 예전에 데이트 신청을 했다"라며 "음식도 그런 식으로 파헤칠 수 있냐"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영만, 표창원은 배를 타고 비수구미 마을로 들어갔다. 표창원은 "인간 세상을 떠난 듯한 것 같다"라며 풍경에 감탄했다. 허영만은 "비수구미라는 뜻이 신비로운 물이 있고 아홉 가지 아름다운 경치가 있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찾은 맛집의 사장님은 "여기서 60년 살았다. 천지가 다 내 것 같고 좋더라"라며 산채비빔밥을 추천했다.

허영만과 표창원은 각종 산나물 맛을 음미하며 산채비빔밥 먹방을 펼쳤다.

다음 맛집으로 향하던 허영만은 "북한 음식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표창원은 "추억의 음식이다"라고 답했다. 허영만은 "표 소장님 입맛에 맞는 집을 하나 찾았다"고 소개했다.

이 두 사람은 콩탕과 만둣국을 시켰다. 허영만은 "굉장히 간간한데 구수하다"라고 감탄했다. 표창원은 "오돌토돌한 식감이 있고 독특하다"라고 덧붙였답니다.

허영만은 표창원에게 "아버님이 이북에서 오셨다고 했죠?"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표창원은 "부친께서 17살 때 평안남도에서 단신 월남하셨다. 대한민국에는 전혀 의지할 데가 없다 보니까 받아주는 데가 해병대 밖에 없어서 그 어린 나이에 자원 입대를 하신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근데 해병대 아버지들은 꼭 아들들을 해병대에 끌고 가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고, 표창원은 "걸어 다닐 수 있을 때부터 해병대식 훈련을 시키셨다. 제가 잘못을 하면 벌칙이 정해져 있었다. 조끄려 뛰기, 엎드리기, 동네 몇 바퀴 뛰기 이런 거였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표창원은 "실향민들이 대개 다 그렇지만 고향에 두고 온 가족 얼굴 보는 게 평생 꿈이지 않나. 그걸 이루지 못 하고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창 (80, 90년대에) 이산가족 찾기를 하지 않았나. 오랜 기간 저 때문에 신청을 안 하셨더라. 저는 몰랐다. 북한에 가족이 있다는 게 혹시라도 경찰관인 저한테 불이익으로 작용할까봐 그러신 것 같다. 결국 소식 한 번 못 들으셨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표창원은 만둣국을 먹으며 "부친께서 겨울이 되면 그렇게 만두를 찾으셨다. 고향의 맛. 북한이 고향이신 분들은 만두를 좋아하시더라"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했다.

표창원은 "저희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말씀해 주시던 만두에는 이렇게 빨간 김치는 안 들어간다. 두부, 삶은 고기가 들어가는 하얀 만두다"라며 "오랜만에 만둣국 먹으니까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전했답니다.

- 표창원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66년 5월 3일 (56세)
고향 출생지
경상북도 포항시 중앙동

현재 거주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행원마을동아솔레시티아파트

현직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가족관계
형 표창해(1965년생)(2남 중 차남), 아내, 1남 1녀

학력
보성중학교 (졸업)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경찰대학 (졸업 / 5기)
엑시터 대학교 (사회학 / 박사)

병역 군대
경찰대학 전환복무
종교
천주교 (세례명: 이보)

신체
177cm, O형
소속 정당
무소속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0

약력
경찰청 제도개선기획단 연구관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
한국경찰발전연구회장
아시아경찰학회장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제20대 국회의원(경기 용인시 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한민국의 형사 출신이자[7] 경찰학자, 범죄분석자, 前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한민국 제20대 국회의원(용인시 정)을 지냈다.

정계입문 전에는 경찰학자[8]로 경찰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면서 대외적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다만 방송 출연 때 흔히 범죄심리학자라 소개되지만, 실제 그의 연구 분야는 범죄심리학이 아니다. 그의 세부 전공은 경찰학 분야라 할 수 있으며, 주로 경찰 제도에 관해 연구해 왔답니다.


2016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민주당에 입당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기도 용인시 정 선거구에 출마, 51.6%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당선된 이후에도 방송에 얼굴을 자주 비추며 범죄 사건이나 경찰 검찰에 관련된 사건에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답니다.

2019년 10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계 은퇴를 했다. 20대 국회 임기가 종료된 후 현재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 생애

1966년 무녀2남 중 차남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동빈동에서 평안남도 출신 실향민 아버지[14]를 둔 실향민 2세로 태어났답니다.

가난한 집안 형편에 절망해 학창 시절 때 툭하면 주먹 싸움을 벌이고 패싸움에 휘말려 양호실이나 병원에 실려가는 것은 흔했고, 형이랑 싸우다가 칼을 휘둘러서 형에게 상처를 입혔던 행위 등 모범생은 아니었다. 하지만 공부는 잘해서 중학생 때 전국일제고사에서 1등을 하기도 했고, 고등학생 때는 암기식 교육이 싫어서 상습적으로 야간자율학습에서 도망을 갔지만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불만 많은 학창 시절을 보내던 중 화를 달래기 위해 여러 책들을 보기 시작했고, 그중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셜록홈즈는 이후 표창원이 진로를 결정할 때 경찰대학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표창원, 당선 확정 직후 '박력 넘치는 키스' 나눈 이 사람은 누구?
- 2016.04.15

 표창원 경기도 용인 정 당선인은 14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이승아 씨와 입맞춤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날 표창원 당선인은 이상일 새누리당 후보와 경합을 벌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51.4% 지지율을 얻으며 2위인 이상일 후보에 12.6%포인트 앞섰다.

이같은 결과에 환호하던 지지자들은 표창원 부부에 "뽀뽀해"를 외쳤다. 이에 표 당선인은 박력있는 입맞춤을 했다. 이 장면은 SBS '비디오머그'가 영상으로 포착했다.

한편 표창원 당선인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외부인재 영입 1호로 입당, 용인정에 전략공천됐답니다.

'말하는대로' 표창원 "당선 직후 아내와 키스, 계획 아냐"
- 2016.09.29

표창원이 국회의원 당선 당시 아내와의 키스에 전말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에서는 게스트로 작가 손아람, 개그우먼 장도연, 프로파일러 출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중년 로맨티시스트 표창원 씨다. 국회의원 진출까지 하셨다. 그래서 약간 대하기 어렵다"라며 표창원을 소개했고, 표창원은 "어렵게 생각 말라. 머슴이다. 요즘 친구들은 날 형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표창원에 "국회의원 당선 직후 아내와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계획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표창원은 "계획될 수가 없다. 당선이 확실해진 후 주변 사람들에 한 사람씩 포옹을 해드렸다. 맨 끝에 아내가 서있더라. 아내가 자기도 포옹을 할 줄 알았는데 내가 장난기가 좀 많다. 그때 누군가가 뽀뽀하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희열은 "뽀뽀하라고 했는데 왜 키스하셨냐"라고 물었고, 표창원은 "아내랑 만나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냐"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유희열은 표창원에 "'말하는 대로'에 어떻게 나오게 됐냐"라고 물었고, 표창원은 "국회의원이지만 정치 얘기를 하고 싶지 않다. 인간 표창원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은데 '건방지다'라고 생각할까 봐 머뭇 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건방져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말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답니다.

'라스' 표창원 "정계은퇴 결심 이유? 편가르기 성향에 안 맞아"
- 2020.05.07

포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계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이 출연하고 스페셜 MC로 이용진이 나섰다. 이날 이달말로 국회의원 임기 만료를 앞둔 표창원은 정계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비롯해 은퇴 후 계획, 프로파일링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표창원은 "사실 내가 정치를 시작할 때도 아무 계획 없이 일단 시작하게 됐다. 제 의도보다는 지금 대통령이신 문재인 당시 새정치연합 대표께서 요청하셔서 하게 됐다"며 "'내가 도움될까' 싶어 들어왔지만 그 다음부터는 줄곧 언제까지 의원직을 해야 할까 고민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MC 김구라가 표창원에게 "의원직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도전하는데 어떤 점이 특히 안 맞았냐"라고 물었답니다.

표창원은 "내가 걸어온 길과는 많이 달랐다. 프로파일러나 경찰 직군은 불법인지 범죄인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를 가려내는 게 일이라 네 편 내 편 가를 일이 없다"면서 "정치는 다르지 않냐. 내 편이라도 나쁜 짓은 감싸주고, 상대편은 좋은 것도 나쁘게 보이도록 하고. 이런 분위기가 4년간 적응이 안 됐다"며 정치가 몸에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그래도 처음부터 은퇴를 결심했던 것은 아니다. 좋은 점도 있었다. 법을 통해 공익 증진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가 30년간 수사구조개혁에 대해 논문도 쓰고 발표도 했는데 그런 관련법들을 직접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원하던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재출마에 한 번 더 도전해볼까 했다. 문제는 야당 때는 정권교체라는 하나의 목표가 있으니까 별로 갈등이 없었는데 여당이 되니까 다시 방어하는 입장이 되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럼 당적을 바꾸지 그랬냐"고 제안, 폭소를 자아냈다.

표창원은 "고민하다가 국정감사 등 의견충돌로 결국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답니다.

라디오스타' 표창원 "아내가 첫 만남에 비호감이라고.."찐 사랑꾼 면모 공개
- 2020.05.07.

지난 6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 스페셜 MC 이용진이 출연하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꾸며졌다.

정계 은퇴를 앞둔 표창원은 은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비롯해 은퇴 후 계획, 중학생 때의 프로파일링 에피소드 등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홍콩 무술 감독도 탐냈을 만큼 탁월한 합기도 시범을 선보이며 낙법 달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특히 아내와의 첫 만남 날짜까지 기억하는 찐 사랑꾼의 러브스토리로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표창원은 “사실 아내는 첫 만남때 내가 비호감이었다고 하더라. 패션에는 별 관심이 없는 차림에다가 코털까지 나와 있었다더라”라며 “그런 상황에서 만나자마자 국가와 사회정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모습에 호기심이 생겼다더라”라는 반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귀화 농구선수 1세대’로 알려진 전태풍은 은퇴와 동시에 방송계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넘치는 허당미와 TMI 토크로 ‘방송 야망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하승진 덕분에 방송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됐다는 전태풍은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방송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방송이든 환영한다며 “40년을 농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두 번째 인생은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눈을 가린 채 드리블 개인기에 도전했지만 허둥지둥하며 실수를 연발했고, 의외의 허당미로 폭소를 안겼답니다.

또한 그는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아내를 15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 것이었다. 이후 결혼에 이르고 행복한 세 아이의 아빠까지 된 영화 같은 스토리를 밝혀 설렘을 유발했다.

가수 핫펠트는 타로 여신의 매력과 꿀 성대 고혹 무대로 ‘디바의 아우라’를 드러냈다. 그녀는 독학으로 배운 타로 실력을 공개했고, 타로점에 도전한 출연진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가 하면 물오른 가창력을 뽐내며 ‘쉘로우(Shallow)’를 열창했다.

특히 이날 핫펠트는 비혼 선언 발언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핫펠트는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닌데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며 “정말로 한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선택적으로 결혼할 수 있겠지만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주체적인 결혼관을 밝혔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경진은 여자친구 모델 전수민과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인들과 함께 간 술집에서 비트에 춤을 추고 있는 전수민의 모습에 한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연락처 교환에 성공했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이후 조심스러운 마음에 한 달 후에야 연락해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털어놓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특히 김경진은 여자친구를 사로잡은 그만의 매력에 대해 “매일매일이 새롭다고, 양파 같다고 한다”며 그녀를 매일 웃게 했다는 개그를 뽐냈다. “경찰서 가고 싶어~”라는 명대사를 남기는가 하면 극찬을 받았던 거지 연기, MC들의 스릴을 자아낸 ‘작사 신동’ 개인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네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 “김경진 오늘 대박 웃겼다!”, “표창원, 전태풍 두 사람 다 재밌네요!”, “오늘 방송 정말 재미있었다. 이용진 MC 잘 어울리고 웃기네요!”, “핫펠트 노래 정말 잘하고 당당한 모습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이세돌, 이국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오마이걸 효정이 함께하는 ‘일 없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질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