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진타오 시진핑 집권 임기 프로필 부인 아내 가족관계 펑리위안 딸 시중쉰카테고리 없음 2022. 10. 22. 20:12
시진핑 옆 후진타오, 경호원과 돌연 퇴장.. 불만 표시? 건강 문제?
- 2022. 10. 22.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폐막식 도중 퇴장했다.
후 전 주석은 이날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각)쯤 회의 석상에서 일어났다. 당대회 폐막식은 이날 오전 9시 시작했고 중앙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 명단, 당헌 격인 당장 개정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으며 외신기자들은 오전 11시 이후 입장했다. 후 전 주석은 외신들이 인민대회당 2층에 입장한 직후 회의장을 떠났답니다.
후 전 주석은 이날 폐막식에서 당대회 맨 앞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옆에 앉아 있다가 수행원과 대화를 나눈 후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떠났다. 앞서 수행원이 앉아 있는 후 전 주석의 팔을 잡아끌자 짜증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후 전 주석은 시 주석, 리커창 총리에게 짦은 말을 건넸고, 나가면서 리 총리의 어깨를 가볍게 쳤다. 후 전 주석은 지난 16일 20차 당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당시에도 백발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수행원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했다.
후 전 주석이 퇴장한 이유가 단순 건강 문제인지, 정치적으로 의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942년생인 후 전 주석은 2012년 10월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권력을 물려주고 퇴임했다.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인 후 전 주석은 애초 격대지정(물러나는 지도자가 차차기 후계자를 낙점하는 것) 전통에 따라 공청단 출신인 후춘화 부총리를 시 주석의 후계자로 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7년 19차 당대회에서 후 부총리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최고지도부)에 선임되지 못하며 이런 구상을 실현하지 못했다. 시 주석은 22일 20차 당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해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으로 이어진 10년 단위 평화적인 지도자 권력 교체 전통을 깨고 장기집권의 길을 열었답니다.
시진핑 2기에서 최고지도부를 구성했던 리커창 총리,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후 전 주석과 같은 공청단 출신이다. 공청단은 역사가 100년 됐지만 실제 중앙 정계에 본격 진출한 것은 1980년대 이후다. 중국공산당 총서기를 지낸 후야오방(1915~1989년)이 ‘개혁·개방의 젊은 피’로 공청단 인사들을 발탁하며 중앙 정계에 진출했다. 상대적으로 자유주의, 친시장 입장을 견지하고 정치개혁에도 적극적인 성향을 보여왔다. 시진핑 2기에서도 리커창 총리, 왕양 주석이 시 주석 견제 세력으로 평가돼왔다.
하지만 시진핑 3기에서 공청단 출신 인사들은 권력에서 퇴장하게 됐다. 리커창 총리, 왕양 주석은 22일 발표된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위원 명단에서 빠지면서 시진핑 3기 최고지도부 진입에 실패했다. 시 주석은 푸젠, 저장 등에서 과거 자신과 함께 근무했던 인사, 항공, 우주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관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청단 출신인 후춘화 부총리가 23일 공개되는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공청단 출신 지도부 시대는 사실상 끝나게 된답니다.
- 시진핑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53년 6월 15일 (69세)
고향 출생지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시
재임기간
제8대 부주석
2008년 3월 15일 ~ 2013년 3월 14일
제6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2012년 11월 15일 ~ 현직
제9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2012년 11월 15일 ~ 현직
제7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2013년 3월 14일 ~ 현직
신체
약 180cm, 약 90kg 이상
가족관계
부친: 시중쉰 (习仲勋)
모친: 치신 (齐心)
전처: 커링링 (柯玲玲) (이혼)
배우자: 펑리위안 (彭丽媛)
딸: 시밍쩌 (习明泽)
학력
베이징101중등학교
칭화대학 (화학공학 / 학사)
칭화대학 대학원 (법학 / 박사)
종교
무종교 (무신론)
소속 정당
중국공산당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인이자 독재자.
2013년 3월 후진타오의 뒤를 이어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이 되었다. 제6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군 통수권자) 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역대 중국 최고지도자들 중 처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에 태어난 인물이기도 하답니다.
2018년 3월 11일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 중국 헌법에 명시된 국가주석직 2연임 초과 금지 조항을 삭제하여 종신집권의 야욕을 드러냈으며[11] 2021년 중국공산당 제19기 6차 전체회의를 통해 종신집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2022년 10월 22일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 폐막에서 시진핑의 3연임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시진핑은 후진타오 시대까지 유지되었던 2연임 초과 금지 원칙을 깨고 사실상 영구집권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스스로의 위상을 공식적으로 마오쩌둥, 덩샤오핑과 동일한 반열에 올렸습니다.
시진핑은 2022년 20차 당대회에서 대만 무력 침공과 양안 통일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냈고 미국 중앙정보국 CIA는 영구집권을 정당화할 치적이 없는 시진핑이 본인의 3연임이 끝나는 2027년 이내에, 이르면 2022년 연말에라도 대만 침공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답니다
- 시진핑의 부인 아내 와이프와 최근 근황은?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 민족성악 대표하는 중국의 국민가수
- 2010. 10. 20.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ㆍ47ㆍ사진)이 전혀 새로운 중국 퍼스트레이디의 모습을 보여 줄지가 관심이랍니다.
펑리위안은 여러 면에서 그동안의 중국 지도자 부인들과는 대조적이다. 중국 고유의 민족 성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중국에서는 국민 가수로 통한다.
산둥(山東)성 출신인 그는 18세에 가요계에 데뷔해 인기를 얻었고 1986년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부시장이던 시 부주석을 만나 이듬해 9월 결혼했다. 현재 인민해방군 가무단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는데, 인민해방군 현역 장성(한국군의 준장급)이기도 하다. 에이즈 예방 캠페인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각종 사회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외동딸 시밍쩌(習明澤)는 지난달 미 하버드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19일 펑리위안이 가진 대중성은 미국의 미셸 오바마와 프랑스의 카를라 브루니에 비해 손색이 없다면서도 시 부주석 부부가 그동안 공식석상에 함께 있는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 시 부주석이 과거 지도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대만 언론들은 펑리위안의 많은 친척들이 대만에 살고 있다며 양안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답니다.
장기집권 확실한 시진핑, 2035년까지 간다?
- 2022. 10. 1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개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향후 최소 5년간 추가 통치에 필요한 장기집권 체제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시 주석의 추가 집권 기간은 5년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17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시 주석의 집권 연장은 확정됐다"면서 "과연 이게 5년에 그칠 것이냐 하는 것도 의문이다. 마오쩌둥 이후에 처음으로 장기집권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중국의 최고지도자는 마오쩌둥이 1949년 정부 수립부터 1976년까지 집권한 후, 덩샤오핑 시대 이래로 장기집권을 회피해 왔다. 일명 '7상 8하'라는, 공산당에서 68세 이상인 인물은 상무위원으로 머물지 말자는 원칙이 존재하기도 했다. 시진핑 시대는 이 원칙이 능력에 따라 등용한다는 '능상능하'라는 표현으로 교체됐는데, 사실상 시 주석 1인 독재체제라는 평가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도 같은 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번 인사에서 예를 들어 후계자로 올라올 사람이 상무위원에 들어간다면 여지가 있겠지만, 후계자 지명으로 볼 수 없을 인사라면 더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교수는 특히 2035년이란 시점을 주목했다. "(시 주석이) 20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0년에 세계제일의 국가가 되겠다면서, 중간 단계로 2035년이라는 시점을 설정해 놨다"면서 "2035년에 사회주의적 방식으로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완성을 하고. 계속해서 2049년에 세계 제일의 국가가 되겠다, 그러면 거꾸로 얘기하면 2035년 완성할 때까지는 나를 좀 밀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연임 앞둔 시진핑..이제 견줄 건 마오뿐
- 2022. 10. 12
‘시진핑 3기’ 출범을 앞둔 중국 베이징 거리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7일 중국 베이징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창안제 대로에 통제가 시작됐다. 신호등마다 배치된 차단원들은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았다. 천안문 광장은 평소에도 외국 기자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데, 이날부터 경비는 한층 더 삼엄해졌다. 공안은 곳곳에서 주민들의 신분증을 확인한 뒤 통과시켰다. 중국공산당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인민대회당 지붕에 촘촘하게 꽂힌 붉은 깃발만이 곧 ‘중요 행사’가 임박해 있음을 알게 했다. 베이징의 공기는 축제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답니다.
10년 전인 2012년 11월, 세계는 새 중국 지도자가 된 시진핑(69) 국가주석을 기대에 찬 눈으로 바라봤다.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시 주석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중국을 더 개방적이고 활력 넘치는 국가로 이끌어 갈 것이라는 기대였다. 아쉽게도 기대는 실망으로 변했다. 시 주석 집권 10년 동안 중국에는 민주주의·인권·자유·개방 등 세계 주요국들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보다 국가가 주도하는 통제·질서·침묵·봉쇄의 기운이 더 넓게 자리잡았다.
돌이켜 보면, 이는 10년 전부터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었다. 중국공산당은 당시 “폐쇄적이고 잘못된 옛길”과 “깃발을 바꾸는 잘못된 길” 모두를 가지 않겠다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 길’을 천명했다. 중국의 옛 실패와 서구의 보편적 길 모두를 벗어난 ‘마이 웨이’를 선언한 것이다. 그 연장선상에서 시 주석은 급기야 16일 개막하는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의 아버지’ 마오쩌둥 외에 누구도 가보지 않은 ‘15년 이상’에 이르는 집권의 길을 가려 한다. 10년의 경력을 쌓고 노회해진 시진핑과 그의 중국을, 세계는 이제 기대가 아닌 우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 주석 3연임을 중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한 여론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중국에선 공식 여론조사를 허용하지 않는다. 2018년 3월 국가주석직 3연임을 허용하는 개헌 때엔 전국인민대표 2964명 중 99.8%인 2958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2명이었다.
물론, 이를 중국의 여론이라 하긴 어렵다. 시 주석의 3연임 시도를 비판했던 이들은 감옥에 가거나 일자리를 잃었다. 중국인 대다수가 가입한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은 검열이 심해 3연임 반대 의견 등을 올릴 수 없다. 중국 학자들이나 전문가들도 말을 아낀 채, 당의 공식 입장 정도만 얘기한다. 지난 10년 동안 사회통제를 강화해온 탓에 의미 있는 반대 행동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시 주석의 3연임을 정당화하는 핵심 근거는 ‘자신감’과 ‘위기감’이다. 시 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0주년을 맞는 2049년까지 미국을 뛰어넘는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한다는 이른바 ‘두번째 100년’ 목표를 내걸고 있다. 전임 지도자들과 시진핑 2기까지 중국은 망가진 국가의 틀을 갖추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첫번째 100년’ 목표(샤오캉 사회 달성)에 집중했다. 이제 시 주석 3기부터는 발전 속도를 높여 세계 최강국 미국을 넘어서는 ‘두번째 100년’ 목표(중국몽 달성)를 향해 나아가야 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 시 주석 10년 동안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8조5322억달러(2012년)에서 17조7340억달러(2021년)로 갑절 이상 늘었다. 1인당 국내총생산 역시 6300달러(2012년)에서 1만2556달러(2021년)로 급증했다. 2012년 중국 경제 규모는 미국의 52.5%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77.1%까지 성장했다. 중국은 10여년 안에 미국의 경제 규모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중국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 △중국 내부의 부패 △불균형 발전 등 안팎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 위기를 뚫고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 주석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고, 그 결론이 3연임이라는 것이다.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웹진 <아시아 브리프>에서 시 주석 3연임을 통해 중국공산당은 “중국 정치의 안정성에 대한 회의와 미래에 대한 억측을 잠재울 수 있고, 정책의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평했다. 지난 10년 동안 3연임을 향해 사회·정치적으로 주도면밀하게 움직여온 시 주석이 이후 본인의 연임을 정당화하기 위해 더욱 치밀한 통치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눈앞의 시련이 적지 않다. 가장 큰 불안 요소는 미-중 전략 경쟁이다. 중국이 덩샤오핑의 유지였던 ‘도광양회’(빛을 감추고 때를 기다린다) 기조를 폐기한 뒤 2010년대 초부터 동중국해·남중국해 등에서 미국과 갈등이 시작됐다. 현재 갈등의 축은 전통적 안보를 넘어 무역과 첨단기술 분야로 확대됐다. 미국은 2017년 12월 국가안보전략(NSS)을 개정해 중국을 “체제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인류가 미국이 대표하는 민주주의와 중국이 대표하는 권위주의 사이의 ‘변곡점’ 위에 있다는 언급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다음 불안 요소는 경제다. 안정적 경제 성장은 시 주석 체제의 가장 튼튼한 밑바탕이었지만, 위험 요소로 변해가고 있다. 중진국 소득 기준인 1인당 국내총생산 1만달러를 돌파하면, 이전과 같은 고속 성장이 어려워진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칭링) 정책으로 인한 봉쇄 탓이 크지만, 당장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정부 목표인 5.5%에 한참 못 미치는 3% 정도에 머물 전망이다. 지난 10년 평균 성장률 6.6%의 절반에 불과하다. 경제적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중국인들이 잠시 미뤄놨던 사회·정치적 요구를 제기할 수 있다.
급격한 빈부 격차도 시 주석 3기가 풀어야 할 주요 과제이다. 사회주의 국가 중국이 미국보다 빈부 격차가 크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시 주석은 지난해 가을 이후 분배에 중점을 둔 ‘공동부유’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뒷전에 밀려나 있지만, 분배는 시 주석이 해결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과제임이 틀림없다.
마지막 변수는 대만이다. 시 주석이 3연임의 이유를 증명하고, 나아가 4연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통일을 완수하겠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 서구 군사 전문가들이 시 주석의 4연임이 결정되는 2027년을 불길하게 바라보는 이유다. 이번 당대회에서 당의 헌법인 ‘당장’을 개정해 통일 관련 문구가 더 구체적이고 강경하게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시 주석이 대만 침공이라는 ‘오판’을 저지르면, 당사자인 대만과 중국뿐 아니라 한·미·일 모두가 연루되는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으로선 꿈에서도 생각하기 싫은 시나리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