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배우 김원희 남편 손혁찬 직업 아이없는이유 나이 결혼
    카테고리 없음 2023. 3. 23. 01:58

    '연애 15년·결혼 14년' 아이 없는 이유 처음으로 밝힌 김원희
    - 2019. 2. 6. 

    결혼 14년 차인 방송인 김원희(46)가 아이가 없는 이유를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김원희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요즘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었을텐데 자녀 계획은 없느냐"고 묻는 말에 "(방송에서) 처음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많은 분이 아이를 안 낳는 이유를 물어본다"며 "아이를 되게 좋아하고 잘 보는데 남편하고 오랫동안 사귀었다. 1남 4녀로 자라며 독방을 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항상 북적북적했는데 언니·동생이 결혼 후 아이를 낳았고, 근거리에 살다 보니 사실은 (아이에 대한) 조급함이 없었다"며 "딩크족도 아니지만, 저출산에 한몫한 것 같아 나라에 조금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김원희는 이후 공개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초산을 경험했으면 가능성이 있을 텐데 나이가 마흔 후반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면서도 "지금도 가끔 장난으로 관련 얘기를 주고받긴 하나 당장 임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답했답니다.

    김원희는 지난 2005년 6월 두살 연상 사진작가 손혁찬씨와 1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김원희, 가족사 고백 "대소변 받고 목욕시키는 남동생 있어"
    - 2020. 7. 15

    방송인 김원희가 30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원희는 14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의 진행자로 출연했다. 이날 패널로는 코미디언 정태호와 기업인 김창옥, 김경일 교수, 윤대현 교수가 자리했다. '가치 들어요'는 마음의 힐링과 지식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쌍방향 콜라보 강연쇼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남매를 키우는 싱글대디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두 번의 결혼 실패 후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며 "너무 사랑하는 아이들이지만 싱글파파로 키우기 벅찰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둘째 딸이 2살 지능의 발달장애를 가졌는데 좀 더 성숙해지면 아빠인 제가 혼자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일도 육아도 모두 혼자서 완벽하게 해야 하는 제가 아빠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된다"고 밝혔답니다.

    이 자리에서 김원희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사를 고백했다. 그는 "사실 나도 동생이 오래 아팠다. 어릴 때 교통사고가 나서 뇌를 다쳤고 그 이후로 30년은 아픈 것 같은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저는 형제, 자매 입장에서 봤을 때 과거에 (동생을) 감추고 싶었다"며 "우리 집이 딸 넷에 아들 하나다. 남동생이 태어났을 잔치를 열 정도로 귀한 존재였다. 나랑 가장 친했는데"라고 말하며 뇌를 다친 동생은 사고 이후 합병증이 찾아왔고 그때부터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답니다.

    김원희는 "어릴 때 부모님이 여력이 있으니까 자식 다섯 명을 부모님이 다 키우셨다"며 "현재는 나이가 드셔서 기력도 없어지신 것 같다. 우리는 가족이 많기 때문에 형제들이 동생을 위해 각자 역할을 맡고 있다. 나는 동생의 목욕 담당"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성별이 다른 동생을 씻겨주는 것이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동생이 아주 힘들었을 때 기저귀를 차고 다 닦아줘야 했다"며 "솔직히 하체를 닦을 때는 우리 가족들이 부끄럽다고 했다. 나는 내가 어릴 때 동생을 업고 다닌 이유가 있나 보다 '내가 이렇게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싱글파파를 향해 "어릴 때는 숨기고 싶었던 일이지만 지금은 누구에게 기도도 부탁하고 내 동생이라고 말한다"며 "조금만 아이들을 키워놓으면 가만히 있지 않고 아빠가 하시는 걸 보고 우리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도울 것이니 지금은 아빠가 힘을 내야 한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