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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신천지 교회 위치 건물 로고 코로나카테고리 없음 2020. 3. 2. 11:46
대구와 경북 방문 이력이 없는 전주지역 신천지 교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19)에 양성 판정을 받았답니다. 2020년 3월 2일 전북도는 전주에 거주하는 26세 A여성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는데 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37.3℃) 증상을 보여 3월 1일 검사를 실시했답니다.
해당 조사는 전북지역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신천지 교인으로는 첫 번째이자 대구를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감염자 추가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랍니다. A씨는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에 지난 1월16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후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같이 거주하는 가족은 모두 4명으로 어머니는 음성, 아버지는 상기도 검사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언니와 남동생은 검사 예정이랍니다. 이들 가족 모두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도는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2일 오전 9시께 즉각대응팀을 꾸리고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해 확진자와 가족인 접촉자들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