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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 신유빈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세계선수권 대회카테고리 없음 2023. 9. 8. 13:41
신유빈-임종훈, 또 만리장성에 막혀…아시아선수권대회 혼복 동메달
- 2023. 9. 7
한국 탁구 혼합 복식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이 다시 한번 만리장성에 막히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3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7일 강원도 평창돔에서 열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량진쿤-첸톈 조에 0-3(7-11 9-11 2-11)으로 완패했답니다.
4강에서 탈락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동메달로 혼합 복식을 마무리했다. 중국의 린가오위안-왕이디 조에 패한 대만의 린윤주-전즈여우 조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면 내년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그러나 임종훈-신유빈은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파리행 티켓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파리 올림픽 혼합 복식 본선 진출권을 따낼 기회는 내년 3~4월에 열리는 올림픽 지역 예선이 남아있다.
중국은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 세계 랭킹 1위 왕추친-쑨잉사 조와 4위 콰이만-린스둥 조를 내보내지 않았다. 한국은 안방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의 기량은 탄탄했다. 량진쿤-첸톈 조는 세계 26위였지만 빈틈 없는 경기력을 펼치며 임종훈-신유빈 조에 완승했다.
한국 선수들은 남녀 단식과 복식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답니다.
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는 여자 복식 8강에 올랐다. 장우진-임종훈 조와 안재현(한국거래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도 나란히 남자 복식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출전한 WTT 대회 3종목서 모두 1회전 통과
- 2023. 6. 16
세계선수권대회서 은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15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여자 복식 1회전(16강)에서 나이지리아의 에스더 오리바미세-아조케 오조무 조를 3-0(11-1 11-3 11-3)으로 완파했다.
신유빈-전지희는 지난달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에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를 마친 뒤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답니다.
신유빈-전지희는 8강에서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와 맞붙는다.
신유빈은 이날 임종훈(한국거래소)와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 1회전에서도 세르비아의 디미트리예 레바야크-이자벨라 루풀레스쿠 조를 3-0(12-10 11-5 11-9)으로 누르며 8강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은 중국의 류예보-판쓰치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 나선 신유빈은 리유쥰(대만, 세계 랭킹 71위)에게 3-2(9-11 7-11 12-10 11-6 11-9)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답니다.
단식 세계 랭킹 20위 신유빈은 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바키아, 세계 랭킹 63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전지희와 김나영, 이은혜(대한항공)도 모두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