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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 남자친구 결혼 남편 나이 브래디 앤더슨 프로필카테고리 없음 2023. 11. 4. 17:34
스테파니, ♥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인정 "예쁘게 봐주세요"
- 2020. 6. 27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미국 전 야구선수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가 8년간 친구로 지내던 브래디 앤더슨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2012년 LA 발레단에서 활동했던 스테파니가 브래디 앤더슨과 인연을 맺었고, 최근 연인 사이가 됐다는 것.
이에 스테파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소속사가 없어 SNS를 통해 소식을 올리게 돼 죄송하다”며 “이 일을 먼저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상황을 알리고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 시간은 걸렸지만, 최대한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글을 올린다”고 밝히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답니다.
이어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와 함께 불거진 은퇴설, 잠적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한국에서 다음 발레 작품을 리허설 중에 있고, 방송 섭외는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브래디 앤더슨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다”며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다나, 지연, 선데이와 함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했다. ‘천무 스테파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화려한 춤 솜씨로 먼저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고, 이후 발레단 활동을 하는가 하면 연극과 뮤지컬에도 도전장을 내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최근까지 미국에서 발레와 댄스 수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브래디 앤더슨은 1988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했고,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여러번 초청될 정도로 활약했던 브래디 앤더슨은 200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답니다.
'라스'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 더블 띠동갑..너무 좋고 편해
= 2020. 8. 6
가수 스테파니가 연인 브래디 앤더슨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재능 부자' 특집으로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티아라 출신 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스테파니는 최근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데뷔 후 첫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스테파니는 "먼저 스캔들이 나고 '라스' 섭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혼 프로그램에서 먼저 연락이 오더라"라며 "장거리 연애 중인데 어떻게 찍으시려고 섭외를 하셨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거리 연애 중인데 떨어져 있어야 좀 좋지 않냐"면서도 "앞으로 5개월 간은 더 못 만날 예정이다. 가까이 있는 것도 좋지만 떨어져 있으니 너무 보고싶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답니다.
23살의 나이 차이에 대해 "처음에 남자친구가 구단 부회장이었고, 제가 LA에서 발레리나로 활동할 때 연회장에서 만났다. 최근에 만나서 얘기하는데 남자친구가 '그때 35살 정도였지?'라고 묻더라. 전 그때 25살이었다. 그래서 '넌 40살 정도 아니었냐'고 했더니 50이 훌쩍 넘어있더라. 빠른 64여서 국진오빠보다 한 살 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두 바퀴를 도는 띠동갑이라고 언급, 자신의 어머니와는 4살 차이가 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가 가수로 연예계 활동한 것도 얼마 전에 처음 알았다. 발레리나로 계속 알고 있었다. 그 사람이 선수로서 각광받는 줄도 처음 알았다. 그런데 너무 멋있는 거지. 너무 좋았다"라며 "나이차를 알고 더 좋았다. 오히려 더 편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지인으로 8년을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그는 "계속 친구로 지내다 올해 다시 만났을 때 말다툼이 생겼다. 저는 발레부심이 있고 남자친구는 야구부심이 있다. 다치면 저희는 무조건 얼음찜질을 하는데 그걸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를 가져오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답니다.
이어 "그걸로 말다툼을 하다가 언성이 높아졌다. 거기서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그 선수였으면 듣는 척이라도 해라'라더라. 그 말에 속으로 '내가 이 사람 여자친구였나?' 싶더라. 나이가 있다 보니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을 안 해서 그냥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나 했더니 결정타를 던졌다. 짜증나는 와중에 '이거다'하고 기분은 좋더라. 연애를 시작한 정확한 날짜가 없으니 싸운 날을 기준으로 해서 올해 초부터 연애를 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23살 연상인 남친과 세대차이가 없다며 "아직도 운동을 매일 하고 술, 담배도 절대 안 하고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감기약도 안 먹는다. 저는 진지한데 남자친구는 천진난만하고 엉뚱하다. 미식축구 헬멧 선물받은 걸 집에서 매일 쓰고 다닌다"라고 의외의 면모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래디 앤더슨이 미식축구 헬멧을 쓰고 운동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답니다.
스테파니는 "미리 '영상이 오픈될 수도 있다'고 했더니 '바보같이 보일 수도 있지 않겠냐'고 걱정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너무 똑 부러져 보인다. 아주 다부지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좀 부럽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스테파니는 미국인과 한국인의 공통점으로 '라떼는 말이야'를 꼽았다. 그는 "남자친구와 대화하다 보면 '내가 메이저리그에 있을 때 말이야'가 매번 나온다"고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김구라가 "메이저리거들 중에 파산한 선수도 많은데 그쪽으로 자기관리도 잘하실 것 같다"고 하자 "돈을 많이 안 쓴다. 옷도 잘 안 산다. 옷도 잘 안 입고 있는다"라며 "제가 뭘 입고 있으면 싫은가보다.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왜 그렇게 에스키모처럼 입고 있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테파니는 김국진, 김구라가 자신의 베프라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김구라의 연애 소식을 듣지 못했지만 단번에 알아챘다며 "오빠가 문자를 씹더라. 한 번도 씹은 적이 없었는데"라고 그 이유를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