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최경환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박여원 프로필 직업 코치 나이카테고리 없음 2023. 12. 21. 01:40
최경환, ♥15살 연하 연습생과 결혼→장모님 10살 차이 “누나 같아
- 2023. 11. 23
최경환이 나이 차이가 덜 나는 장모님을 언급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최경환, 박여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최경환, 박여원 집에는 장모님이 찾아왔다. 최경환은 "장모님이랑 저랑 10살 차이 난다. 엄마같고 누나같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아내 박여원보다 나이 차이가 덜 나는 것.
앞서 최경환은 걸그룹 연습생 출신, 15살 연하 박여원과 결혼해 5남을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
최경환은 "장모님이 절 너무 좋아하신다. 일단 외모면 외모, 키면 키 사랑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며 장모님과의 관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장모님은 "크게 매력은 없는데 뭘해도 밉지는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답니다.
'오형제 맘' 박여원 "11년간 독박육아. ♥최경환이 조금만 알아서 해줬으면" 눈물
- 2023. 11. 9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박여원이 남편인 15세 연상 전 프로야구 선수, 코치 최경환에게 11년간의 독박 육아에 대한 설움을 토로했다.
최경환은 8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에 등장해 11세 최리환, 9세 최리찬, 7세 최리호, 6세 최리준, 0세 최리엘 다섯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여원은 "오 형제 모두 자연분만 했고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며 "결혼 생활 11년 동안 계속 독박육아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경환은 "결혼한 지는 11년 차지만 살림 시작은 이제 10개월 차다"라고 인정했답니다.
최경환은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야구를 직업으로 할 당시에는 전지훈련도 있고 시즌 내내 야외로 돌다 보니 결혼 생활 동안 살림을 못 했다. 그래서 막내가 태어나면서부터는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나서야 아이들이 먹고 남은 음식으로 첫 끼를 해결하던 박여원은 최경환이 오자 "혼자 잠시나마 오늘 하루를 돌아봤는데 그냥 서러웠다...! 오늘 느낀 감정은 우울해서도 아니고 '육아를 같이 해야 되는데 내가 언제까지 부탁을 해야 할까?'였다"고 수동적인 남편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답니다.
박여원은 이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내가 지치고 힘들 때 옆에서 손을 내밀어 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조금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게 안 되니까... 저는 정말로 그럴 때 너무 속상한 거야... 많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오늘따라 유독 더 서운했었나 보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이를 들은 최경환은 "내가 결혼은 11년 찬데 육아 시작은 10개월밖에 되지 않는단 말야. 그래서 아직은 어떤 거를 스스로 해야 할지... 사실은 잘 몰라!"라고 고백한 후 "지금은 초보 살림남이기 때문에 당신이 지적을 해주면 스스로 당신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도록 노력해볼게"라고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