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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중 교수 프로필 이성윤 검사 고향 나이 학력카테고리 없음 2024. 2. 23. 13:06
민주, '검찰개혁' 인재 이성윤·정한중 영입···尹 정조준
- 2024-02-23
더불어민주당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4·10 총선에 투입할 26·27호 인재로 영입했다. 이 연구위원과 정 교수는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사나 징계 문제로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인재 영입을 발표하면서 “두 인재는 윤석열 대통령의 권력 남용 행태를 체험했고 그에 제재를 가했다”며 “이 두 분이 안타까운 현실을 시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6호 인재인 이 연구위원은 사법시험 33회 출신으로, 1994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입직했다. 윤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로 검찰 내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꼽힌 그는 지난 정부에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거쳐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밀려났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으로부터 최강욱 전 의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하라는 지시를 세 차례 받고도 결재하지 않아 갈등을 빚었다. 그는 ‘한동훈 녹취록 오보 사건’에서도 수사 지휘와 한동훈 당시 검사장(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수사를 놓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충돌했답니다.
이날 인재영입식에서 이 연구위원은 “윤 대통령은 자기편은 수사하지 않고 걸핏하면 불공정한 압수수색으로 제 맘에 안 드는 상대편 죽이기에만 몰두했다”며 “검찰은 윤석열 사단의 소유가 아니다. 양심적인 검사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7호 인재로 영입된 정 교수는 사법시험 34회 출신으로 참여정부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 문재인 정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제1분과위원장,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을 지내는 등 검찰 개혁 분야에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에 의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로 지정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정 교수는 “검찰 독재 아래 수사기관이 정권에 종속돼 12·12사태 이후 ‘전두환의 5공’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고발 사주 등으로 공수처에 입건된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과 딸의 입시 스펙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전북 전주을, 정 교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출마가 점쳐진답니다.
이성윤 서울고등검사장
- 2021. 6. 4
이성윤 검사장이 고등검사장 승진과 함께 서울 고검장으로 발령됐다.
이 고검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경희대 법대 출신이다.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하고 1994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이 고검장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4년 대통령비서실 특별감찰반장으로 근무한 뒤 2007년 전주지검 부장검사로 승진했다. 이후에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과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엔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중용됐다. 이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거쳐 2020년에는 최대 수사청인 서울중앙지검장을 맡았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등 중요 수사를 지휘했다.
최근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피고인으로 지목돼 형사재판을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