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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소현 아들 나이 손주안 학교 손준호 결혼카테고리 없음 2025. 2. 8. 20:37
김소현 아들 손주안, 상위 0.01% 영재..“영재 교육은 안 받아
-2023. 10. 26
자녀 3명을 서울대학교에 보낸 김소현 아버지가 자녀 양육 비결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소현과 신장내과 김성권 전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김소현은 “엄마도 서울대 성악과, 여동생도 서울대 성악과, 남동생이 서울대 의대 교수님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 손준호에 대해 “남편이 처음 인사드리러 올 때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몰라서 의학드라마를 열심히 봐서 얘기를 하는데 아빠는 내과인데 외과 이야기를 했다”고 웃었다.
한편 부모님 교육법에 대해서는 “여동생이 재수를 하고 남동생이 삼수를 했다. 거의 10년을 TV를 못 봤다. 고등학교 2학년 때 (TV) 선을 자르셨다. 공부하라고 하시지 않았다. 아빠가 매일 책을 보고 계셨다. 아빠가 저 어렸을 때 공부하라는 이야기는 안 했는데 사설을 스크랩해서 쓰라고 하셨다”고 어린 시절을 떠올렸답니다.
11살이 된 김소현의 아들 손주안의 근황도 이어졌다. 0.01% 영재인 손주안, 김소현은 “주안이 어렸을 때 똑똑하다고 많이 얘기를 해주셔서 방송이 끝나고 (영재) 테스트를 받으러 갔다. 그런데 1000명 중의 1명으로 나온 거다. 영재원에서 지금부터 교육을 시키라고 했다. 그때 안 한다고 했다. 학습한 게 아니라 타고난 거라 개발을 안 하면 없어진다는 거다. 그분이 제정신이니라는 표정이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당연히 (영재) 공부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해서 부담을 느끼거나 그런 게 싫었다. 그래서 (영재 재능이) 다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김소현, 0.1% 영재 손주안 “자유 사라질까 봐 교육 안해”(옥탑방)
-2023. 10. 25.
‘옥탑방’ 김소현이 0.1% 영재로 판정난 손주안의 영재교육을 안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소현은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부하라고 말씀 안 하시고 성적표를 가지고 오라고도 안 하셨다. 그런데 관악산에서 드라이브를 많이 했다. 아무 말도 없이 가서 관악산을 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권 교수는 “아이들이 한창 클 때 미국에 갔다”라며 “주안이 데리고 아이비리그를 드라이브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소현은 “알파벳도 모르고 갔다. 말 그대로 방목형이었다”라며 “심심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들리는 대로 한국말로 받아 적었다. 미국 선생님이 내가 너무 똑똑해서 통역하는 줄 알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김성권 교수는 “알파벳도 모르고 가서 한국에 올 땐 셋 다 영어를 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소현의 아들 손주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소현은 “주안이가 말이 빨랐다. 맞벌이니까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랐다. 그 말을 빨리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권 교수 또한 “주안이가 곧 중학교에 간다.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했더니 ‘알고 있어요’라고 답하더라”며 웃었답니다.
김소현은 “방송 출연 당시 주인이가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작가님들이 영재 테스트를 권유했다. 그런데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 봐 테스트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 출연이 끝나고 영재 테스트를 받았다. 테스트 결과 1000명 중에 1등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영재 교육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거절했다”라며 “테스트를 받은 곳에서 ‘얘는 학습형이 아니라 타고난 거라서 영재성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도 안 한다고 했다. 당시에는 아이가 부담을 느끼는 게 싫었다. 지금은 그 능력이 사라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