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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조폭 부산 야구선수 위대한 나이 프로필 고향 출신 30대
    카테고리 없음 2022. 4. 14. 13:38

    지난 2020년 보도에 따르면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직폭력배(조폭)로 유명했던 위대한(당시 나이는 34세)씨와 이종격투기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36)의 스파링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랍니다.


    당시에 한 유튜브 채널에는 15분짜리 위씨와 명현만 간 스파링 영상이 올라왔답니다. 스파링은 링이나 케이지가 아닌 일반 체육관 매트 위에서 복싱 글러브를 착용한 채 복싱 룰로 4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답니다. 정말로 치열한 난타전은 없었답니다. 명현만은 가벼운 잽과 스트레이트 위주의 주로 방어적인 태도로 위씨를 상대했답니다. 위씨가 한차례 휘청이며 땅을 짚는 순간이 있었답니다. 스파링 후 서로 포옹을 하는 장면으로 영상은 끝난답니다.


    한편, 위씨는 고등학교 시절 시속에 정말로 140㎞ 중반대의 강속구를 던지는 지역 야구 명문고의 에이스로 이름을 떨치면서 한때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였던 것이지만, 고교 1학년때의 범죄 행각이 끝내 발목을 잡아 유니폼을 벗었으며, 지난 2011년 조폭의 일원으로 경찰에 검거돼 화제가 된 바 있답니다.

    이후에도 그는 부산 일대에서 각종 범죄 행각을 정말로 여러 차례 저질러 교도소를 드나들었답니다. 그러다 수감중이던 2016년 12월쯤 조직폭력단에서 탈퇴했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판사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비다. 실제로 조폭 생활을 청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잊혀지는 듯했던 위씨가 다시 세간의 관심을 끌기시작했답니다. 이번엔 그의 출중한 ‘싸움실력’이 관심의 대상이었답니다. 참고로 위씨는 ‘특급 고교 투수’였답니다. 중학 시절부터 시속 140km에 가까운 공을 던지면서,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집중 관찰 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답니다. 과거에는 둔*로 행인 뒷*을 때려 기절시킨뒤 돈을 빼앗는 이른바 ‘퍽*기’ 사건을 수차례 저질러 법정에 서고, 소년원까지 갔지만 판사가 “야구 선수가 되어 사회에 진 마음으로 갚으라”며 선처해줬던 바가 있답니다.


    이후에 야구에만 전념한 위씨는 마침내 2007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상위 라운드에서 SK와이번스로부터 지명을 받았답니다. 그의 가능성을 높이산 김성근 전 감독의 선택이었답니다. 프로선수가 된 뒤 위씨는 3주 만에 몸무게를 85㎏까지 감량했고, 구속도 150㎞까지 올라갔답니다. 그렇지만 그는 끝내 프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답니다. 시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그의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하면서, 어두운 과거가 인터넷을 타고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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